■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각각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법안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 신속처리법안 지정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열쇠를 쥔 바른미래당도 진통 끝에 가까스로 추인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 도입이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에 반발해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고, 유승민 의원도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좌파의 장기집권을 위한 꼼수라며 총력 저지를 선언하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으면서 주요 현안 심사가 모두 발이 묶였는데,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상임위원회는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파행을 빚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러시아 크렘린 궁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열차는 오늘 오후 5시쯤 블라디보스토크 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모레 진행됩니다. 정황 증거 확보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 가수 정준영 일행에게 3년 전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추가 집단 성폭행 의혹도 제기됐는데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 사흘 전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연쇄 폭탄 테러 희생자가 3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가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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